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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단 자금지원 총정리 (선박금융, 보증, 운전자금)

by 지식창고를 지키는 사람 2025. 6. 4.

한국해양진흥공단 자금지원 총정리
한국해양진흥공단 자금지원 총정리

 

국내 해운·조선 산업의 핵심 지원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단은 다양한 형태의 전문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박금융, 보증제도, 운전자금 지원은 해운기업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본 글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단의 핵심 자금지원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선박금융: 신조·중고선 매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선박금융은 해운기업이 신조 또는 중고 선박을 도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한국해양진흥공단은 선사의 사업모델, 운송계약 유무, 선박 사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융지원을 제공합니다.

  • 대상: 국내외 해운기업 및 SPC
  • 방식: 직접대출 또는 금융기관과 공동투자 구조
  • 지원한도: 선가의 70~90%까지 가능
  • 조건: 운송계약(LTC) 확보 시 우대

💡 팁: LNG선, 벌크선 등 고가 선박일수록 금융 구조 설계가 중요하며, 공단과의 사전 협의가 필수

보증제도: 금융기관의 선박 대출을 위한 신용보강

공단은 자체 자금 외에도 금융기관 대출에 대한 보증제도를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간접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는 선박금융, 리스, 유동화증권(P-CBO) 등과 연계됩니다.

  • 금융기관 대상 신용보증 제공
  • 선박담보부 채권에 대한 지급보증 또는 지급보장
  • 보증한도: 개별심사 기준, 수십억 원 이상 가능
  • 보증 수수료: 연 0.3~0.7% 수준

💡 포인트: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 해운사에게 유용한 구조

운전자금 지원: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 창구

운항비, 연료비, 선원 인건비 등 단기 유동성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운전자금 금융도 운영됩니다.

팬데믹·운임불안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한 해운기업에게 필수적인 자금입니다.

  • 기간: 최대 2년 (연장 가능)
  • 금리: 정책금리 기준 변동금리 적용
  • 방식: 단독 대출 또는 금융기관 매칭
  • 제출자료: 재무제표, 선박운항실적, 자금사용계획서 등

💡 예시: 항로 확장, 노선 운영 전환기에 집중 활용

결론: 해양산업, 공단 금융과 함께 도약하다

한국해양진흥공단은 단순한 정책금융기관이 아닙니다.

선박금융 → 보증제도 → 운전자금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자금지원 체계는 해양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입니다.

지금 우리 기업이 당면한 금융 문제, 공단의 다양한 제도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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